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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필터 마스크 개발

박가라온 2020. 3. 17. 02:23

안녕하세요. 코로나로 인하여 일상 생활이 마비되고 있습니다. 초중고등학교들은 추가 개학 연기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며 2월동안 대폭 상승했던 코로나 확진자의 증가수가 점차 감소하고 있지만 경기도 성남의 한 교회에서 집단 감염이 일어나고 구로구 콜센터의 집단 감염으로 인하여 집단 감염 사태가 번지고 있어 코로나전이 장기화가 될 수도 있음을 예고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상황 속에서 꼭 필요한 생활필수품이 마스크가 아닐까 합니다. 손소독제로 손을 깨끗이 씻는 것도 중요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가 침과 같은 분비물을 통하여 코와 입으로 전파가 될 수 있는만큼 마스크 또한 무척이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국민이 마스크를 하고 다니기에는 물량적인 한계가 있었고 마스크 품귀 현상이 나타나며 마스크 5부제를 도입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러던 중 나노필터 마스크 개발 소식이 들려와 마스크 대란에서 한줄기 희망을 보여줄 것인지 모두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나노필터 마스크 개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나노필터 마스크 개발

 

 

나노필터 마스크 개발 소식은 현재의 마스크 대란을 종식시켜줄 방법 중 하나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전 세계에 퍼져있는 마스크 대란을 한번에 날려버릴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데요. 나노필터 마스크 개발은 카이스트 연구진을 통하여 개발이 되었다고 합니다.

 

 

카이스트의 신소재공학과의 김일두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나노섬유를 이용하여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효과에 탁월하다는 KF80~94 수준의 필터 효과를 가지는 나노필터 마스크를 개발하였다고 하는데요. 카이스트 연구진이 개발한 나노필터 마스크의 경우에는 빨아서 최장 한달까지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여 더욱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카이스트 연구진이 나노필터 마스크 개발에 사용한 기술은 나노섬유를 십자 모양처럼 직각으로 교차하거나 일렬로 정렬을 시키는 방법으로 개발하였다고 하는데요. 이를 절연 블록 전기 방사법이라고 합니다. 이는 세탁 후에도 필터의 효율이 유지되는 나노 섬유 필터를 개발한 것이라고 합니다.

 

 

기존에 존재하는 멜트블로운 필터의 경우에는 섬유가 무작위로 얽혀있는 부직포의 형태라고 하는데요. 이는 기공의 크기가 천차만별이라고 합니다. 이 때문에 아주 작은 입자까지 차단하기 위해서는 여러장의 필터를 겹쳐야앴고 이 때문에 섬유의 표면에 형성된 정전기가 수분에 닿을 경우에는 필터 성능이 사라지게 되어 마스크를 착용후 일정 시간이 흐르거나 세탁하게되면 필터의 효율이 급격하게 떨어지게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근에 만들어진 나노필터 마스크 개발의 경우에는 미세한 나노 섬유를 직각으로 교차시키거나 일렬로 촘촘하게 정렬하여 만든 것이기 때문에 기공의 크기가 작고 동일하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이유 덕분에 기존에 제공되어진 필터보다도 얇은 두께로 차단 효과는 동일한 효율을 낼 수 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통기성이 좋기 때문에 숨쉬기에도 편하다고 합니다.

 

나노필터 마스크 개발

 

 

카이스트의 김일두 신소재공학과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직경 100~500nm의 크기를 가지는 나노섬유를 가지는 나노필터 마스크 개발로 인하여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요. 마스크 대란을 끝낼 수 있는 막강한 마스크인지에 대해서 궁금해하고 있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현재 나노필터 마스크 개발로 인하여 그 가격에도 상당히 관심이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김일두 교수 팀에서 개발한 나노필터 마스크는 면 마스크에 삽입하여 사용할 수 있는 나노필터를 시판가 기준으로 2천원 안팎으로 판매할 것이라고 알려져 있다고 하는데요. 이는 세탁해서 사용이 가능하고 최대 한달 가까이 총 30회를 빨아서 사용할 수 있는 부분을 감안한다면 그렇게 비싼 가격은 아닐 것이라 생각이 되어집니다.

 

 

만일 나노필터 마스크가 일체형으로 나올 경우에는 면 마스크의 비용만 추가하면 된다고 하는데요. 카이스트 연구진이 개발한 나노필터 마스크의 경우 비누로 20번이상 손세탁하고 에탄올에 3시간 이상을 담가놨음에도 불구하고 필터의 구조가 변하지 않을 뿐더러 초기 성능을 대비하였을 때 94% 수준이 나올 정도로 성능이 유지가 되었으며 4000번이상을 반복적으로 굽혀도 KF80 이상의 차단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적정한 수준의 가격이 나올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나노필터 마스크의 경우 이미 국내에서 한 업체가 식약처의 인증을 받고 시중에 판매 중이기도 하다고 합니다. 에프티이엔이라는 회사는 식약처 KF80과 KF94 인증을 받고 시중에 판매한지도 꽤 오래되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인증을 받을 당시에는 나노필터가 아닌 섬세한 섬유로 만든 부직포로 허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용어와 관련하여 문제가 불거졌다고 하는데요. 식약처에서는 이 원재료에 대하여 유해성과 안전성을 다시 검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현재 마스크 5부제를 시행중임에도 불구하고 마스크 대란은 끊이질 않는 것 같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면 마스크 일체형과 필터 교체형을 모두 생산중이라는 김일두 교수는 생산설비만 확충된다면 마스크 대란을 잠재우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는데요. 오는 4월부터는 하루 5만장까지고 생산이 가능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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